연구공간 파랗게날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산수제(거창군 북상면 산수리 산수병곡길 358-50)에서 곽재구 시인의 ‘시가 꾸는 지상의 꿈-사평역 밤열차는 몇 시에 드는가’를 주제로, 72번째 ‘고택에서 듣는 인문학강좌’를 마련한다.
곽 시인은 ‘사평역에서’에서 시작, ‘서울 세노야’에 이르기까지 암울한 시대를 힘겹게 살아가는 세상 이야기들로 가난한 냄새가 흠뻑 배어 있으면서도 시들은 서정적이고 아름답다. 그는 1954년 광주 출생, 전남대학교 국문과와 숭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있다. 곽 시인은 “세상이 고통스러운 한 시는 읽힌다. 그 시를 나는 울면서 썼다. 운다는 것은 내가 처한 고통, 절망, 궁핍, 그리움 같은 것들을 절절하게 느끼는 것이다. 인간의 꿈과 시의 꿈은 어떻게 만나는가?”라고 말한 바 있다. 강의 관련 문의는 010-9257-1157.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곽 시인은 ‘사평역에서’에서 시작, ‘서울 세노야’에 이르기까지 암울한 시대를 힘겹게 살아가는 세상 이야기들로 가난한 냄새가 흠뻑 배어 있으면서도 시들은 서정적이고 아름답다. 그는 1954년 광주 출생, 전남대학교 국문과와 숭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있다. 곽 시인은 “세상이 고통스러운 한 시는 읽힌다. 그 시를 나는 울면서 썼다. 운다는 것은 내가 처한 고통, 절망, 궁핍, 그리움 같은 것들을 절절하게 느끼는 것이다. 인간의 꿈과 시의 꿈은 어떻게 만나는가?”라고 말한 바 있다. 강의 관련 문의는 010-9257-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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