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구)은 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수요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북면 무곡리 마을진입로 확장 3억 원 △북면 무동~동전 연결간선도로 확장 3억 원 △북면 지개리 교량 확장 2억원이다. 무곡리 마을진입로는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기존 길이 250m, 폭 3m의 좁은 도로를 5m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지개리 교량은 내년 6월까지 폭을 8m로 대폭 늘여 그간 차량 교행의 문제점이 근본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농촌지역인 북면은 상대적으로 마을진입로, 마을간 연결간선도로, 교량 등이 협소하고 낙후되어 있어 지역주민의 이용과 안전에 문제가 있었다”라며 “지역 내 낙후된 기반시설의 정비·확충을 위해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적극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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