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하동군, 배출업소 환경관리 기관표창
경남도·하동군, 배출업소 환경관리 기관표창
  • 최창민·최두열기자
  • 승인 2017.12.07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부 주관 ‘2016년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경남도와 하동군이 대통령상과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도는 지난 7일 거제에서 개최된 ‘2017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 에서 경남도가 대통령 기관표창을, 하동군이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관리실태평가는 환경부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17개 광역시ㆍ도(소속 시ㆍ군 포함)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심사항목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환경관리체계 구축과 지도·점검실적 등 3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한 서면 및 현장 평가결과를 합산했다.

특히 경남도는 경기도 다음으로 많은 8716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관리하면서 목표 점검율을 달성하고 위반율을 향상시키는 등 지도점검 실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영세 배출업소에 대한 기술지원, 낙동강유역환경청, 지역주민, 민간단체 등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합동점검, 고질민원의 신속한 해결 등 모든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남도는 지난 10월 수립한 ‘미세먼지 발생억제를 위한 특별관리 계획’과 연계해 환경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대기질을 개선해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한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환경담당공무원과 기업체, 지역주민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 환경기술지원과 환경기술인 교육 등을 통해 배출업소의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기초지자체 중 하동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번 경진대회에 제출된 우수사례 21건 중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미세먼지 철통방어 경남의 미세먼지 관리 비책’을 주제로 도 환경정책과 김우용 주무관이 7개 지자체와 경합을 벌인 결과, 현장평가단의 지지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최창민·최두열기자

 
2017120801010002653_환경관리 우수기관1
대통령상 수상 사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