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동기관·단체장협의회(회장 이경희)는 지난 9일 영진교회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즈음하여 아주동 관내 소외되고 힘들게 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매년 12월초에 아주동 기관·단체 회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사랑나눔 행사다.
‘함께해요 이웃사랑, 나누면 기쁨 두 배’라는 슬로건 아래 아주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19개 기관·단체 회원들과 동백봉사회(회장 박세정)회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김장행사는 비록 추운 날씨였지만 이웃을 향한 사랑의 온기와 나눔의 기쁨이 가득한 훈훈한 시간이었다.
김종환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