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창원교육지원청과 함께 청년에너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7 마이드림(M.Y. Dream, Make Your Dream) 청소년 진로체험단’의 발표회를 겸한 수료식을 11일 개최했다.
두산중공업 창원공장 러닝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올해 마이드림 청소년 진로체험단 참여 학생 전원과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 송승환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마이드림 청소년진로체험단’은 지난해부터 전면 시행된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맞춰 두산중공업이 운영하고 있는 성장단계별 인재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5년부터 ‘마이드림 청소년 진로체험단’을 선도적으로 운영해 왔다.
3년째를 맞아 올해에는 창원시 관내 도계중, 호계중, 봉곡중, 마산중, 진해남중학교 등 5개 학교 1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은 “학생들이 충분한 기회와 체험을 통해 자신의 관심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탐색과 체험, 설계 과정의 선순환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고 도전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이드림 청소년진로체험단은 두산중공업이 추진 중인 성장단계별 인재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청년에너지 프로젝트’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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