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자원봉사단체 ‘사랑의 이불나누기’ 훈훈
창원시자원봉사단체 ‘사랑의 이불나누기’ 훈훈
  • 이은수
  • 승인 2017.12.12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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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창원지회(회장 김인순)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불 50채를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창원지회는 지난 11일 오후 창원시자원봉사센터 4층 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조손 및 독거노인 50세대 지원을 위해 ‘사랑의 이불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한 이불 50채는 창원지회 자원봉사자들의 기탁금과 기금마련 행사 이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끼도록 했다.

김인순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창원지회장은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정성이나마 나누기 위해 사랑의 이불을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병권 창원시 사회복지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스한 온정을 보여준 단체에 감사드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창원지회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이불나누기를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60채의 이불을 전달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창원지회는 11일 오후 창원시자원봉사센터 4층 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조손 및 독거노인 50세대 지원을 위해 ‘사랑의 이불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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