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와 음지’ 열아홉 번째 정기전
‘양지와 음지’ 열아홉 번째 정기전
  • 김귀현
  • 승인 2017.12.12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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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8일 경남도문예회관 제2전시실
지난 1999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해마다 관람객과 소통해 온 ‘양지와 음지’ 회원들이 올해 19번 째 정기전시를 통해 새 작품을 선보인다.

진주와 진주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작가들의 모임인 ‘양지와 음지(회장 정경민)’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경남도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제19회 정기전을 연다. 오픈 행사는 14일 오후 6시에 열린다.

황영희, 허수진, 주계남, 권용연, 정경민, 공송희, 황애자, 고재선, 이경자 등 9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는 총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작들은 우리 주변 풍경과 자연의 이미지를 재해석해 메시지를 담아냈다.

회원들은 다수의 아트페어·아트쇼 등 각종 전시 행사 경력 뿐만 아니라 경남미술대전, 개천미술대상전, 경남여성미술대전 등 각종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실력을 검증받은 작가들이다.

이들은 가정주부부터 교사 등 다양한 직업군,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로 구성돼 선·후배간 서로 작품 활동을 독려하며 공부에 매진해 오고 있다. 구대회 지도작가는 양지와 음지 회원들을 수 년째 지도하며 창작활동을 돕고 있다.

전시 관계자는 “20주년을 앞두고 작업에 박차를 가해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해왔다.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 ‘양지와 음지’ 전시와 함께 따뜻하게 마무리 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고재선 作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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