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용산초등학교(교장 박혜자) 학부모회는 지난 15일 재학생 16가구와 사랑둥지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쌀과 김치, 귤을 전달하고, 등하교 시간 교통봉사하는 모범운전자회에도 떡과 식혜를 전하며 감사를 표명했다.
이에앞서 용산 학부모회는 지난 달 3일 미리내 학예발표회때 일일찻집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157만원으로 어려운 재학생 가정에 햅쌀과 김장 김치, 그리고 귤을 전달했다.
윤은영 학부모회장은 “사랑나눔의 날에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을 돕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준 학부모회원과 부모님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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