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특별·일반 부문 19작품 선정
서부지방산림청은 19일 오전 지리산둘레 길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유도를 위하여 개최한 ‘2017년 지리산둘레 길 사진공모전’에서 특별부문 최우수, 우수작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리산둘레 길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평소 둘레 길을 걸으며 찍은 사진으로 특별·일반 분야로 접수된 총 135작 품 중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당선된 최우수, 우수, 입선 등 총 19작 품에 대해 산림청장표창 등 총 600여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했다.
특별부문 최우수상은 ‘둘레 길은 사랑을 담고’라는 주제로 파란 하늘과 푸름을 담은 둘레 길 함양 구간에 있는 하늘길을 걷는 사랑스러운 부부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았으며, 이 외에도 수상작은 지리산둘레 길의 다양한 특징과 둘레 길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매년 아름다운 지리산둘레 길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공모전에 참가해주시는 국민에게 감사드리며, 우리나라 최초로 조성된 지리산둘레 길에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해 둘레 길 이용을 활성화하고 산림문화·복지 확대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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