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U-20 국가대표 출신 길레르미 네게바(사진·Guilherme Negueba·25)가 경남FC에 공식 입단했다.
경남FC는 21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경남FC 구단주)이 네게바에게 유니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네게바는 폭발적인 드리블 능력과 날카로운 슈팅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세이하 브라질대표팀에 선발돼 2011년 콜롬비아 U-20 월드컵 전 경기인 7경기에 모두 출전, 브라질의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 세계 축구 30대 유망주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플라멩구, 상파울루, 코리치바, 그레미우 등 브라질 명문구단을 두루 거치며 성장해 오랜 기간 브라질 최상위인 세리에A에서 활약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2018시즌 말컹과 네게바의 브라질 콤비가 기대된다”며 “경남FC 입단을 환영한다. 하루빨리 한국축구에 적응하여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경남FC는 21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경남FC 구단주)이 네게바에게 유니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네게바는 폭발적인 드리블 능력과 날카로운 슈팅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세이하 브라질대표팀에 선발돼 2011년 콜롬비아 U-20 월드컵 전 경기인 7경기에 모두 출전, 브라질의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 세계 축구 30대 유망주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플라멩구, 상파울루, 코리치바, 그레미우 등 브라질 명문구단을 두루 거치며 성장해 오랜 기간 브라질 최상위인 세리에A에서 활약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2018시즌 말컹과 네게바의 브라질 콤비가 기대된다”며 “경남FC 입단을 환영한다. 하루빨리 한국축구에 적응하여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