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한국 대중음악계를 풍성하게 만들며 수많은 뮤지션에게 영감을 줬던 ‘포크계의 대부’ 故 조동진을 다시 한번 추억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스페이스 공감’에서 펼쳐졌다. 故 조동진과 오랜 세월 음악 활동을 함께한 뮤지션 장필순, 조동희, 재즈피아니스트 임인건이 출연해 故 조동진이 없는 빈자리를 그의 음악으로 채우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했다.
故 조동진에게 음악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 장필순은 그의 곡 ‘제비꽃’을 임인건과 함께 선보였고, 그녀의 7집 의 수록곡 ‘그리고 그가슴 텅 비울수 있기를’을 섬세하고 아련한 보이스로 열창해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재즈피아니스트 임인건은 자신의 정규 2집 ‘피아노 연주집 Vol.2’에 수록되었던 ‘귀로’와 故 조동진의 곡 ‘언제나 그 자리에’를 연주곡으로 선보여, 故 조동진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관객에게 그대로 전달했다.
어린 시절부터 간직하고 있던 故 조동진과의 추억을 들려주며 차분하게 노래를 불러나간 조동희는 본인의 곡 ‘애틋하다’와 ‘라디오’는 물론 존경하는 뮤지션이자 친오빠였던 故 조동진의 곡 중 가장 좋아했다는 ‘내가 좋아하는 너는 언제나’를 선보였다.
장필순, 임인건, 조동희, 세 사람은 故 조동진을 통해서 처음으로 셋이 뭉쳤고, 그의 음악을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눌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며 그의 곡 ‘진눈깨비’를 마지막 곡으로 선보였다. 화려하지는 않아도 따뜻하고 깊은 무대를 선물한 장필순, 임인건, 조동희의 ‘행복한 사람’ 편은 오는 28일 목요일 밤 12시 30분, EBS1 ‘스페이스 공감’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故 조동진에게 음악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 장필순은 그의 곡 ‘제비꽃’을 임인건과 함께 선보였고, 그녀의 7집 의 수록곡 ‘그리고 그가슴 텅 비울수 있기를’을 섬세하고 아련한 보이스로 열창해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재즈피아니스트 임인건은 자신의 정규 2집 ‘피아노 연주집 Vol.2’에 수록되었던 ‘귀로’와 故 조동진의 곡 ‘언제나 그 자리에’를 연주곡으로 선보여, 故 조동진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관객에게 그대로 전달했다.
장필순, 임인건, 조동희, 세 사람은 故 조동진을 통해서 처음으로 셋이 뭉쳤고, 그의 음악을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눌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며 그의 곡 ‘진눈깨비’를 마지막 곡으로 선보였다. 화려하지는 않아도 따뜻하고 깊은 무대를 선물한 장필순, 임인건, 조동희의 ‘행복한 사람’ 편은 오는 28일 목요일 밤 12시 30분, EBS1 ‘스페이스 공감’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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