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박대출,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박완수·박대출,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 김응삼
  • 승인 2017.12.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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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박완수(창원 의창구)·박대출(진주갑) 의원이 27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으로부터 ‘2017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27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돼, 지난 19년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1000여 명의 모니터 요원 및 각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현장 모니터해 왔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인 박완수 의원은 정쟁이 아닌 국정문제에 대한 합리적 대안제시를 인정받아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특히 국민안전이 국가정책의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원칙하에 각종 안전사고 대응시스템을 집중적으로 다뤘고, ‘그린벨트 문제점 개선방안’,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개인안전의복 착용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정책자료집 발간도 주목받았다.

박 의원은 “상은 받을 때마다 즐거운 것이 사실이지만 절대 자만하지 않고 언제나 초심을 지키겠다”며, “민의의 대변자로서 정부를 견제하고, 명품 창원시를 위한 정책 발굴 및 입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박대출 의원은 한국당 간사로서 날카로운 지적과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제안 등 질의와 대안제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의원은 △국가 출연연들의 선제적인 연구를 요구하며 계란살충제 관련 키트개발 및 신속검출법 연구를 제안했고 △공공기관의 방만경영을 지적하고 정상화를 촉구했으며 △유료방송의 ‘평생소장 VOD’의 소비자 권리보호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는 등 민생국감을 통해 국민의 불편함을 대변해줬다.

또한, 고가폰에서만 ‘와이파이-테더링‘이 가능한 점을 지적하며 부당한 이용자 차별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고, 해외기업의 위치정보사업 허가 특혜 지적, 탈법적이고 위법적인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위원회’의 문제점을 따지는 등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박 의원은 “진주시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올해 국감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진주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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