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서울병원, 디스크 등 수술 7000례 달성
삼천포서울병원, 디스크 등 수술 7000례 달성
  • 이웅재
  • 승인 2018.01.01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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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서울병원(이사장 이승연)은 지난해 12월 28일 남일대 엘리너스호텔에서 내빈과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경추관(목)협착증과 잠수병으로 인한 골괴사 수술 등 디스크 어깨 무릎 고관절수술 7000례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삼천포서울병원은 디스크 어깨 무릎 고관절수술 등은 고난도 기술과 정밀함,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 최첨단 장비로 정확한 검사 및 진단이 요구된다며 대형병원을 선호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지역 중소병원이 지난 2006년 개원 이후 11년 만에 이룬 대단한 성과라고 밝혔다.

또한 잠수병으로 인한 골괴사 수술은 일반수술과는 달리 장기손상(합병증)으로 인해 더욱 섬세한 수술이 요구됨으로 의미 있는 성과로 본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승연 이사장은 “서남해안 거점병원이란 자부심으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아과 병동 신축계획을 발표했다. 병원 북측 주차장 부지에 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3층 50병상 규모로 신축한다는 것인데 오는 3월 착공해 8월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삼천포서울병원은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운영, 지난 2014년 세월호 침몰 때 42명의 민간잠수사를 전원 완치시켜 사회로 복귀시키는 등 난치성 질환치료(당뇨족부괴사, 버거씨병, 가스중독, 잠수병)병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2016년과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리고 2017년 12월 20일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보호자 없는 365 안심병동’의 48병상을 3단 전동침대로 전량 교체했다.
이웅재기자

 
삼천포서울병원, 수술 7000례 달성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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