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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사천문화재단 확 바뀐다5일 작은미술관·예술창작소 개관
이웅재  |  woo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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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1  22: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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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문화재단이 무술년 새해을 맞아 사천시가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회관의 통합 이전을 추진하고, 본관 건물에 예술 창작소와 작은 미술관을 운영하는 등 면모 일신에 들어간다.

사천문화재단은 지난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13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오는 5일 본관 1층을 작은 미술관으로 개관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또한 2층에는 시·서예·그림 등 작은 미술관에 전시하는 작품의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는 예술 창작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재단 사정으로 보류됐던 시문화예술회관과의 통합 이전을 추진한다. 사천문화재단은 그동안 각종 공연과 공모 심사에 있어서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경비절감, 공정성 확보를 위해 소위원회를 구성해 처리하는 등 운영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사천문화재단은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이 안건을 의결해 사천시에 제출했다. 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보여준 성과가 적지 않은 만큼 사천시문화예술회관과의 통합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사천문화재단은 지난해보다 9억5000만원 증액된 25억원의 올해 예산을 기반으로 재단 내실화와 활성화, 인력의 전문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난해 행사와 사업을 발판으로 올해는 한단계 더 도약한다는 것이다.

먼저 지난해 물꼬를 튼 ‘기업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KAI와 삼천포발전본부 등 기업메세나와 협약을 체결해 재단의 한정된 재원만으로는 할 수 없었던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재단은 지난해 BAT 코리아의 지원으로 1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천시민 무료영화관람 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그리고 재단은 와룡문화제에서 지역 외식산업을 주도하는 맛집을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 수십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축제 현장을 활용해 지역의 대표 먹거리를 창출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한 사천문화재단은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공연을 문화 브랜드로 특허 등록할 계획이다. 매주 토요일 사천시에 가면 문화공연을 볼 수 있다는 사천시만의 독창적인 캐릭트를 확보, 공연 문화의 지평을 확대한다는 취지이다.

그러나 사천문화재단은 이 모든 일을 함에 있어 인력 확충 등 조직을 확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불협화음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재단에 대한 일부 시민의 곱지 않은 시선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의태 대표이사는 “다양한 행사의 질 향상과 효율을 극대화를 위해서는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주위의 의견도 있지만 당분간은 이대로 유지 운영할 방침이다”며 “지역민이 신뢰하고 사랑을 보내올 때 조직확대를 고려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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