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는 2일 오전 무술년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신년참배를 실시했다. 이인기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사무직원 등 30여명은 임진대첩계사순의단과 진양호공원에 위치한 충혼탑을 찾아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산화한 선조들의 값진 희생을 기리고 진주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또 신년참배 후에는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2018년 새해 의정업무를 시작하고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의미에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인기 의장은 “시민의 생활 속에 한발 더 다가가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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