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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당협위원장 74곳 6일까지 서류접수홍준표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 신청”
김응삼  |  keungsa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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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2  23: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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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경남 4개를 비롯해 전국 74개 지역 당협위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1일 한국당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공개모집’ 공고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 대상이 되는 선거구(당원협의회)는 서울 11곳, 부산 6곳, 대구 2곳, 인천 5곳, 광주 2곳, 대전 3곳, 세종 1곳, 경기 27곳, 충북 2곳, 충남 2곳, 전북 1곳, 전남 5곳, 경남 4곳, 제주 3곳 등 총 74곳이다. 이번 당협위원장 공모는 한국당이 앞서 실시한 당무 감사 결과 기준점을 통과하지 못한 당협 62곳과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사고당협의 당협위원장을 새로 뽑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서 한국당은 지난달 26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김재경·이군현·여상규 의원을 진주을과 통영·고성, 사천·남해·하동 당협위원회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진주을 당협운영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김재경 의원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사천·남해·하동 당협도 2일 오후당협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운영위원장에 여상규 의원을 선출했고, 도당을 거쳐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하면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돼 내년 지방선거에서 공천권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당원권이 정지된 이군현 의원도 조직위원장에 임명됨에 따라 오는 5일 당협운영위원회를 열어 운영위원장에 이 의원을 선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직위원장 모집에 경남은 밀양·의령·함안·창녕, 김해 갑·을, 양산을 등 4곳이다.

밀양·의령·함안·창녕에서는 김해진 전 특임차관, 박상웅 중앙직능위원회 부의장이 신청할 것으로 보이고, 김해갑은 바른정당에서 재 입당한 홍태용 전 당협위원장이, 김해을은 김성규 전 도의원과 김성우 전 도당부위원장 등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을은 김정희 전 경남대 교수와 이상정 시의원이 각각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국당은 당협위원장 공모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총 24개에 이를 정도로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의 ‘깐깐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제출 서류에는 범죄경력 증명서류, 범죄경력에 대한 소명서와 함께 공모 신청자와 배우자의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납부·체납 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당협위원장 모집에는 홍준표 대표도 대구 북구을을 지역구로 신청할 예정이다.

홍 대표는 지난해 12월 29일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1월 3일부터 신청을 받을 텐데 저는 대구 북구을에 신청한다”며 “그곳은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이 있어서 제가 가야 조금 견제가 된다”고 밝힌 바 있다.

당협위원장 공모 서류접수가 끝나면 조강특위는 오는 10일께 면접 공모 대상자들을 상대로 면접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바닥 조직을 다지기 위한 당협정비도 속전속결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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