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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 없는 발전을 위한 도민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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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3  14: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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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 새해를 맞으면서 힘찬 새출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곳곳에서 벌어졌다. 진주상의가 주최한 지역 신년인사회에선 ‘아름다운 일이 진실로 일어나는 해’가 되자는 의미에서 미몽성진(美夢成眞)을 올해의 사자성어로 정하고 각오를 다졌다. 때맞춰 경남도는 10년 단위 중장기계획인 발전계획을 발표하고 도의 균형 있는 발전을 다짐했다.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여서 주민들은 차질 없는 발전계획을 기대하기는 어렵게 됐다는 불안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정부가 승인한 경남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속한 주요 사업만해도 77건에 소요예산이 2조원이 넘는다. 이중 절반가량은 지방비 부담이어서 균형 있고 치밀한 구체적 실천방안이 뒷받침돼야 한다. 하나 경남도의 경우 지사가 대행체제여서 소신 있는 업무추진에 회의적인 시각이 있는 것도 현실이다. 불과 6개월을 앞둔 선거가 걸림돌이다.

문제는 중장기 발전계획은 차질 없고 중단 없이 진행돼야 한다. 국가적 아젠다이니 만큼 그 같은 계획이 ‘더불어 성장하는 웰니스 경남’이라는 슬로건에 걸맞아야 하고 누가 도지사가 되든 중단과 변경 없는 영속성이 보장돼야 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일을 추진하는 도의 공무원과 일선시군의 실무자들이 복지안동하지 않고 소신 있게 일하는 진정한 공복정신으로 업무에 임하는 자세가 절실하다. 계획을 잘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천은 더욱 중요하다.

진주시의 경우 상의가 핵심 사업으로 주목한 남부내륙철도의 현실화라는 미몽성진이 실제로 눈앞에 다가올 수 있도록 그 진행과정을 주시하고 길을 열어가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그래서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도민들의 역할이 과거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이다. 선거를 원만하게 치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합한 인물을 뽑는 것도 중요하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중단 없는 발전이 이뤄지도록 맡은 바 역할을 다하는 것이다. 인간존중과 도민 모두의 성장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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