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인 한마음 대회 400여 명 참석
통영시는 오는 5일부터 2일동안 ㈜상지건축 임직원 400여 명이 시무식 행사를 겸한 상지인 한마음대회 개최를 위해 통영을 방문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식회사 상지건축은1974년에 설립된 이후 건축설계 및 감리 분야의 국내 대표 우량기업으로 성장했으며 동종 업계 전국 최초 현장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한 중견 기업이다.
이번 방문단은 워낙 대규모 단체관광객이어서 몇 개조로 나눠 이동한다.
5일에는 선택 관광으로 한산도 제승당 등을 방문하고 6일에는 박경리기념관과 세병관, 동피랑, 서피랑, 중앙시장 등을 탐방하고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시설 라운딩과 함께 남해안 별신굿 공연 관람을 관람한다.
탑승차량은 대형관광버스 총 10대가 동원되며 원활한 주차와 관광안내, 장소섭외 등 쾌적한 통영방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편 통영시 관광마케팅과는 “시에서 TV 방송촬영 유치 및 전국 로드마케팅 전개, 국내외 관광박람회와 관광설명회 참가 등 전방위 마케팅활동을 선도적으로 펼치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이 통영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주말 대중교통 이용 및 양보운전, 깨끗한 도시환경 만들기 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호소했으며 또한 관광업 종사자들의 친절과 제값 받기도 거듭 당부한다고 말했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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