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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이 예상되는 창원 제조업황황용인기자(창원총국 취재부)
황용인  |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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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5  10: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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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인기자

연초부터 개인 사업자는 물론 기업체의 분위기가 심상찮다. 지난해 인상된 최저임금을 비롯한 각종 보험 인상 등이 당사자들의 마음을 졸이게 하는 것 같다.

고용 시장도 예사롭지가 않다. 더욱이 국내 주요 경제연구원이 내놓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도 시원찮다. 위험 요인으로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따른 가계·기업 부실, 지방선거에서 등장할 포퓰리즘(대중적인 인기영합주위)정책과 북한의 핵실험 등이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부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3.2% 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선제적인 구조조정과 규제 완화, 노동시장 유연화 등으로 3%대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그런데다 국내 주요 경제연구원도 성장률에 대한 전망을 불투명하다는 분석이다.

경제연구원의 한결같은 우려는 금리에다가 선거, 북핵 등을 꼽고 있다. 앞서 정부의 개선책 등에 대해 언급을 하고는 있지만 쉽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일례로 올해 1분기 창원지역 제조업체의 업황도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창원상공회의소가 낸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경영환경 전망’과 1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도 하락세를 지속한다는 분석이다. 창원 관내 128개 업체가 여론 에 참여한 경제흐름의 분석은 ‘작년 수준 유지(50.0%)’, ‘더 나빠질 것(28.9%)’으로 나와 80%에 가까운 업체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최저 임금 등 달라진 노동환경에 기준금리 인상, 전기요금 등의 대내 경영리스크와 환율변동, 통상 마찰 등의 대외 악재가 작용한다고 보고 있다. 기업 체감 경기를 뜻하는 창원지역 1분기 기업경기전망도 82.0로 나왔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처럼 어려울수록 힘을 모아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황용인기자(창원총국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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