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거창의 고유한 향토음식을 홍보하기 위해 거창밥상이야기 책을 9일 출간했다. 거창밥상이야기는 거창의 고유한 특징이 잘 배어있는 다양한 향토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기획 제작한 거창 향토음식 책자이다.
이 책에는 거창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이라 할 수 있는 고추다대기, 부각, 어탕 등의 유래를 소개하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 안의 사진은 아름다운 거창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편집됐다. 거창군은 이 책을 거창 관내의 관공서나 학교 등에 배부하고, 전국의 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에도 발송할 예정이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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