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없어 ‘나홀로 밤길’ 불안
신설 도로에 가로등이 없어 아파트 및 인근 주택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도로 너비가 6m 미만일 경우 설계 당시 가로등 시설을 배제하는 사례가 있어 종합적인 재검토가 요구되고 있다.
9일 창녕군에 따르면 새롭게 개설된 창녕군 창녕대로 107-1번지 A아파트 앞 신설도로(소로)인 소방도로의 경우 화재 발생시 소방차진입이 어려워 아파트 인근 야산을 절개하여 사업비 10억여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3월에 착공해 올해 1월 준공했다. 너비 6m로 제한된 아파트 진입 소방도로 사업의 하나로 시행해 도로를 개설했다.
그런데 이곳은 도로 길이 200여m 구간 너비 6m로 신설됐으나 가로등은 전무한 실정으로 이른바 소로가 준공이 되었지만 야간 통행에 큰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와 안전사고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인근 주택과 아파트가 밀집된 주민들은 야간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특히 어두운 밤길은 홀로 보행 중인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되고 있다.
이와 관련, 주민들은 “군 당국이 소방도로(소로)를 개설하면서 가로등을 함께 시공하는 게 타당하지 않느냐”며 가로등 설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 같은 현상은 군 당국이 도로 개설 관련 부서와 가로등 시설 관련 부서가 달라 소로에 대해서는 가로등 시설에 적극성을 보이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도로 포장시 군비 지원액에 가로등 시설비는 포함되지 않아 군 자체 재원으로 가로등을 설치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정규균기자
사진설명: 창녕읍 일흥아파트 인근 소로에 가로등이 없어 야간에 통행하는 차량은 물론 통행하는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특히 도로 너비가 6m 미만일 경우 설계 당시 가로등 시설을 배제하는 사례가 있어 종합적인 재검토가 요구되고 있다.
9일 창녕군에 따르면 새롭게 개설된 창녕군 창녕대로 107-1번지 A아파트 앞 신설도로(소로)인 소방도로의 경우 화재 발생시 소방차진입이 어려워 아파트 인근 야산을 절개하여 사업비 10억여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3월에 착공해 올해 1월 준공했다. 너비 6m로 제한된 아파트 진입 소방도로 사업의 하나로 시행해 도로를 개설했다.
그런데 이곳은 도로 길이 200여m 구간 너비 6m로 신설됐으나 가로등은 전무한 실정으로 이른바 소로가 준공이 되었지만 야간 통행에 큰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와 안전사고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인근 주택과 아파트가 밀집된 주민들은 야간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주민들은 “군 당국이 소방도로(소로)를 개설하면서 가로등을 함께 시공하는 게 타당하지 않느냐”며 가로등 설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 같은 현상은 군 당국이 도로 개설 관련 부서와 가로등 시설 관련 부서가 달라 소로에 대해서는 가로등 시설에 적극성을 보이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도로 포장시 군비 지원액에 가로등 시설비는 포함되지 않아 군 자체 재원으로 가로등을 설치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정규균기자
사진설명: 창녕읍 일흥아파트 인근 소로에 가로등이 없어 야간에 통행하는 차량은 물론 통행하는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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