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철수 창원상의 회장 기자간담회
창원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의 자부심 등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위상 정립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는 9일 소통과 화합 정신의 토대 위에 실천과 혁신, 변화를 통한 지역 기업의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신임 한철수 회장은 이날 상의 3층 의원회의실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를 통해 “2100여 개의 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고 기업 규모는 물론 업종도 다르고 지역별, 업종별로 소외받는 곳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또 “‘실천하는 창원상의, 도약하는 창원경제’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경제현안에 대한 토론을 통해 비즈니스 교류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겠다”며 “무엇보다도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일이라면 망설임 없이 기업의 입장을 대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회원사들이 만족하는 현장중심의 사업추진과 급변하는 세계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해외통상 기능 강화의 조직 개편, 전문인력 확충 등을 갖추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한철수 회장은 국내 기업의 대내외적인 환경과 경남지역 경제는 물론 조선산업에 대한 진단과 대책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세계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세계 각 국은 자국산업 보호 등으로 장기적인 한국의 수출시장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한 뒤 “경남산업의 꾸준한 성장을 위해 생산기지 뿐만 아니라 R&D중심지역으로의 성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경남은 한국 조선산업 뿐 아니라 항공산업의 중심지역으로 발돋움하도록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가 추진한 것 등이 제대로 이루어질수 있도록 하는 미래동력산업(항공산업)을 전망하기도 했다.
창원상의 한철수 회장은 “경남의 기계산업이 안정적인 시장과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에서 높은 수준의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이제는 기계산업의 중심지역으로 명성을 이어갈수 있도록 융복합, ICT, R&D 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상공회의소는 9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제3대 의원 출범과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는 9일 소통과 화합 정신의 토대 위에 실천과 혁신, 변화를 통한 지역 기업의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신임 한철수 회장은 이날 상의 3층 의원회의실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를 통해 “2100여 개의 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고 기업 규모는 물론 업종도 다르고 지역별, 업종별로 소외받는 곳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또 “‘실천하는 창원상의, 도약하는 창원경제’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경제현안에 대한 토론을 통해 비즈니스 교류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겠다”며 “무엇보다도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일이라면 망설임 없이 기업의 입장을 대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회원사들이 만족하는 현장중심의 사업추진과 급변하는 세계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해외통상 기능 강화의 조직 개편, 전문인력 확충 등을 갖추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한철수 회장은 국내 기업의 대내외적인 환경과 경남지역 경제는 물론 조선산업에 대한 진단과 대책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세계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세계 각 국은 자국산업 보호 등으로 장기적인 한국의 수출시장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한 뒤 “경남산업의 꾸준한 성장을 위해 생산기지 뿐만 아니라 R&D중심지역으로의 성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경남은 한국 조선산업 뿐 아니라 항공산업의 중심지역으로 발돋움하도록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가 추진한 것 등이 제대로 이루어질수 있도록 하는 미래동력산업(항공산업)을 전망하기도 했다.
창원상의 한철수 회장은 “경남의 기계산업이 안정적인 시장과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에서 높은 수준의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이제는 기계산업의 중심지역으로 명성을 이어갈수 있도록 융복합, ICT, R&D 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상공회의소는 9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제3대 의원 출범과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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