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개발한 7개 김 품종 분양을 현장에 본격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은 우리나라 양식해조류 중 생산량 1위 품목이다. 작년에는 수출액 5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수부는 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센터에서 신품종 개발을 추진한 결과 이번에 그중 7개 품종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보급될 품종은 국내 김 양식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방사무늬김’이다. 얇고 식감이 부드러워 주로 김밥용 김과 수출용 조미김으로 가공돼 소비되고 있다. 새로 개발된 품종들은 기존 품종보다 성장 속도가 빠른 만큼 안정적으로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으며 맛과 색감 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분양을 희망하는 종자업체는 수산과학원 홈페이지의 ‘국유품종보호권 처분 공고’에 따라 내달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
김은 우리나라 양식해조류 중 생산량 1위 품목이다. 작년에는 수출액 5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수부는 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센터에서 신품종 개발을 추진한 결과 이번에 그중 7개 품종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보급될 품종은 국내 김 양식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방사무늬김’이다. 얇고 식감이 부드러워 주로 김밥용 김과 수출용 조미김으로 가공돼 소비되고 있다. 새로 개발된 품종들은 기존 품종보다 성장 속도가 빠른 만큼 안정적으로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으며 맛과 색감 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분양을 희망하는 종자업체는 수산과학원 홈페이지의 ‘국유품종보호권 처분 공고’에 따라 내달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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