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제2017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심사’에서 생약학실험실(농학한약자원학부 정은주 교수)과 수소나노세공체응용실험실(오현철 교수)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범 도입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의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제도로, 연구실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 우수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문지훈 주무관은 “연구 활동 종사자들이 보다 나은 연구 안전 환경을 보장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신규 안전인증 실험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안전인증 기반의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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