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학교 영양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영양사회는 지난 10일부터 사흘 동안 가진 겨울방학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한땀한땀 정성을 들여 만든 털모자를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신생아를 위한 예쁜 모자는 국제 구호 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일교차가 큰 아프리카의 말리, 아시아 타지키스탄 등지로 보내어져 신생아들을 살리는데 활용된다.
창원학교 한 영양사는 “신생아들이 털모자로 인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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