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착공과 함께 공사가 중단됐던 거창감악산 골프장 조성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재개된다.
거창군은 신원면 소재 감악산 중턱에 27홀 규모의 거창컨트리 클럽(감악산골프장) 조성사업이 공사를 재개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거창군은 2008년부터 착공과 공사중단, 사업인가 취소, 행정심판 등 우여곡절 끝에 사업시행자를 코리아신탁(주) 대표 최익종으로 변경하고 지난 12일 실시계획 변경인가를 고시했다.
거창군은 그동안 정규 골프장이 없는 거창지역에 들어서는 거창컨트리클럽 조성사업의 공사재개와 성공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사업시행자인 코리아신탁(주)은 산지복구비 167억2000만원 예치와, 국내 대형 건설사인 SK건설을 시공사로 정하고, 공사비 500억원을 투입해 대중제 27홀 규모로 내년 3월 준공, 9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착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거창군은 감악산 골프장 조성사업과 연계해 감악산 풍력단지, SLR 관측소, 거창 창포원, 가조 온천과 항노화단지, 고제 빼재 익스트림 조성 등 체험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용구기자
거창군은 신원면 소재 감악산 중턱에 27홀 규모의 거창컨트리 클럽(감악산골프장) 조성사업이 공사를 재개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거창군은 2008년부터 착공과 공사중단, 사업인가 취소, 행정심판 등 우여곡절 끝에 사업시행자를 코리아신탁(주) 대표 최익종으로 변경하고 지난 12일 실시계획 변경인가를 고시했다.
사업시행자인 코리아신탁(주)은 산지복구비 167억2000만원 예치와, 국내 대형 건설사인 SK건설을 시공사로 정하고, 공사비 500억원을 투입해 대중제 27홀 규모로 내년 3월 준공, 9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착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거창군은 감악산 골프장 조성사업과 연계해 감악산 풍력단지, SLR 관측소, 거창 창포원, 가조 온천과 항노화단지, 고제 빼재 익스트림 조성 등 체험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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