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중부경찰서(서장 황철환)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남 15길과 16길 골목길 일대에 셉테드 기법을 적용한 ‘신고위치 표지판’ 4대를 시범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고위치 표지판’은 셉테드 기본원리를 적용한 것으로 신고자가 위치번호를 말하면 입력된 장소로 경찰관이 즉시 출동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 할 수 있는 시설물이다.
마산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신고위치 표지판은 범죄예방은 물론 주민체감 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물”이라며 “앞으로 범죄예방을 위해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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