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의장 황보길)는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2018년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
17일 제1차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으로부터 2018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했다.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와 부서별 2018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과 현안사업을 보고받고 군정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후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고성군 지역발전을 위한 민간단체 참여 및 지원 조례안’ 등 군수제출 조례안 3건을 비롯해 박덕해 의원이 발의한 ‘고성군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쌍자 의원이 발의한 ‘고성군 에너지 기본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고성군 계획 조례 개정 청원’의 건 등 총 7건의 안건에 대해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황보길 의장은 “올해에도 군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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