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볼트EV, 사전계약 3시간만에 매진
쉐보레 볼트EV, 사전계약 3시간만에 매진
  • 황용인
  • 승인 2018.01.18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쉐보레 볼트EV(Bolt EV)가 사전계약 개시 3시간 만에 올해 도입물량에 대한 계약이 완료되는 등 국내 장거리 전기차 시대를 열고 있다.

지난 17일 사전 계약 접수를 시작한 쉐보레는 개시 3시간 만에 계약이 완료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전기차 볼트EV’는 올해 국내 도입 물량을 지난해 보다 대폭 늘어난 5000여대 수준으로 확보되어 지난 15일 사전계약 접수가 됐으나 계약 폭주로 인한 시스템 과부하 등으로 새로운 계약을 지난 17일 개시한바 있다.

2년 연속 계약 개시 당일 완판 기록을 이어가며 장거리 전기차 시장 선점에 성공한 볼트EV는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고강성 경량 차체에 60k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204마력의 최대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볼트 EV는 작년 북미 시장 출시와 동시에 2017 북미 올해의 차(North America Car Of The Year), 2017 그린카 오브 더 이어(Green Car Of The Year), 미국 모터트렌드 2017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등 권위 있는 상을 차례로 수상하며 혁신과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한 친환경 부문 2018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한편 ‘2018 볼트EV’의 가격은 LT 4558만원, LT 디럭스 4658만원, 프리미어 4779만원이다.

또 지난 16일 환경부가 발표한 2018년 보조금 개선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전기차 국고 보조금은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볼트EV는 최대치인 1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자체별 보조금은 올해 최대 1100만원까지 지원된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지난 17일 사전 계약을 다시 시작한 쉐보레 ‘볼트 EV’가 개시 3시간 만에 올해 도입 물량이 계약 완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