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도서관, 네트워크 선도적 구축
양산시립도서관, 네트워크 선도적 구축
  • 손인준
  • 승인 2018.01.21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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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대구 등 책이음(도서대출) 서비스 제공
양산시립도서관이 부족한 장서와 공간을 해소하기 위해 도서관 네트워크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가고 있다.

시는 2011년 개관한 양산시립도서관은 인구증가로 인한 정보서비스 강화와 시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연평균 3만권 이상 장서를 확충해 왔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올해로 개관 7주년을 맞는 양산시립도서관은 이미 2016년부터 경남 최초로 책이음 서비스를 도입해 시행중이다.

책이음 서비스는 이용자 편의 제공을 위해 하나의 회원증으로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의 책이음 참여도서관에서 도서대출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지난해 연말에 경상남도 대표도서관이 준공되어 올해 1월중 정식개관을 앞두고 있어 책이음 서비스도 경상남도 전체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양산시는 네트워크 선두주자로서 앞서나가고 있다.

또한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불편한 임산부나 장애우를 위해 가정까지 희망도서를 택배로 무료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꾸준히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있다.

여기다가 상, 하반기 문화강좌, 방학 특강, 길 위의 인문학 등 다양한 독서진흥행사는 접수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김민서 도서관장은 “책 읽는 도시 양산 구현을 위해 매년 초 장서개발정책 수립에 따라 올해도 3만권 이상의 도서를 구입할 계획”이라며 “향토자료 및 고서 5년 이내 발간된 일반도서는 시민들의 기증도 받고 있다”고 했다.

한편 현재 양산시립도서관에는 문학서적(38%)이 제일 많고, 그 다음이 사회과학, 역사, 기술과학, 자연과학, 언어, 총류, 철학의 순서이며 이는 전국도서관 평균 소장도서 비율과 비슷하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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