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 2018 프로그램 공개
김해문화의전당, 2018 프로그램 공개
  • 김귀현
  • 승인 2018.01.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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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은 올해 지역에서 선보일 종합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상반기에 진행될 주요 공연으로는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비엔나 챔버 오케스트라의 협연, 오페라 ‘리골레토’, 리처드 용재 오닐 리사이틀, 뮤지컬 ‘팬레터’, 연극 ‘장수상회’ 등이 있다.

또 김해문화의전당이 봄, 가을로 구분해 진행하던 전국가야금경연대회와 가야금페스티벌은 올해부터 ‘가야금축제’로 통합해 올 봄 개최한다. 허왕후 신행길 축제와 문화재야행은 아시아 차원의 축제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가야사 소재 창작뮤지컬 제작을 위한 극본공모도 상반기에 진행한다. 공모 당선작은 연말께 작품 쇼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슬미술관은 도시 간 미술교류 전시인 ‘INTER-CITY’를 안산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한다. 경상권과 경기권의 작가들이 안산과 김해를 순회하며 전시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여 지역미술관으로서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장기적으로는 해외도시들과의 교류전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 작가 발굴을 위한 ‘New Face, Artist in Gimhae’,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시각예술 창작산실 전시지원사업 ‘두 도시 이야기’도 오는 3월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로비갤러리 프로젝트’, 공공기관의 공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공공미술프로젝트’, 영남권 큐레이터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영남 큐레이터 워크숍’등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전당 측은 밝혔다.

2000년 가야문화의 고도를 주제로 문화특화지역 조성 1년차 사업도 추진된다.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은 5년간 총사업비 37억 5000만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로 지속적인 문화성장 동력기반을 마련한다. 올해는 문화도시 사업추진단 구성, 도시문화 네트워크를 위한 라운드테이블, 문화살롱, 기획자 양성교육 등을 진행한다.

시민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생활문화사업 노브레이 ‘끼’, 공장근로자들의 문화향유 기회 증진을 위한 ‘ART FACTORY’, 이주민과 선주민간의 문화화합을 위한 ‘글로벗 합창단’ 운영을 계획 중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할 ‘2018년 GASC시민문화예술대학’이 진행되며, 영상미디어센터를 통한 다양한 미디어강좌, 김해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체험과 진로체험교육도 개설 된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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