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평창동계올림픽의 안정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오영민(창녕경찰서 경무계 경장)
[기고]평창동계올림픽의 안정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오영민(창녕경찰서 경무계 경장)
  • 경남일보
  • 승인 2018.01.1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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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축제이자 제23회 동계올림픽이 올해 2월 9일부터 25일까지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 번의 도전 끝에 유치한 올림픽이라 더욱 더 의미가 깊을 것이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만큼 올림픽의 안전확보에도 관심이 쏠리기 마련이다.

이에 우리 경찰은 안전한 올림픽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경찰청은 지난해 1월 경찰청 올림픽 기획단을 발족, 대테러 경비·안전, 범죄예방활동, 사이버 테러 대응 등 관련 대책을 수립하고 1년간 빈틈없이 올림픽 대회를 준비해왔고 지난 5일 평창올림픽 제2차 치안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대테러 경비, 안전대책을 점검한바 있다.

동원되는 경찰관의 규모는 전국 16개 지방청에서 총 7400여명에 이르고 교통전담부대, 신속대응팀 등 교통경찰을 배치해 원활한 대회진행 및 시민 불편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참가하는 모든 선수와 관람객이 입장하기 전부터 올림픽을 끝마칠 때까지 24시간 완벽하게 경비·안전을 확보,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올림픽으로 인한 민생치안 공백 최소화를 위해 기동대 부대를 우선 지원하고 현장경찰관이 민생치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희망찬 새해 무술년, 과거 88서울올림픽, 2002월드컵의 영광과 기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되기를 바라며, 테러로부터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의 명성에 걸맞는 안전한 올림픽 개최를 기원해본다.
 
오영민(창녕경찰서 경무계 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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