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주선학로타리클럽(회장 강창원)은 경상대학교병원(단장 이옥재 교수)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제18차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단에서는 경상대학교병원 의료진과 진주선학로타리클럽 회원 등 총 49명의 봉사단이 참가했다.
봉사단은 평소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하노이 지역주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외과, 소아과, 안과 등 7개 분야에 대한 무료 진료를 펼쳤다.
강창원 회장은 “소득과 의료수준이 열악한 저개발국가의 주민들은 각종 질병에 노출돼 있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해외의료봉사활동 등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국제사회봉사단체로서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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