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g 쌀 357포 전달
거창군은 호미화방 김경희 대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10kg 쌀 357포를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거창향우인 김 대표는 거창읍 출신으로 홍익대 인근에서 대형화구와 문구기업인 (주)호미화방을 운영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 대표는 또 기업운영과 개인선물로 거창 농산물을 대규모로 여러 해째 구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작년 거창문화재단에도 기금을 출연해 출범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김 대표는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마음은 거창을 두고 싶은 생각을 늘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다”며 “고향 이웃을 위해 힘이 닿는 때까지 매년 설명절에 조금이나마 정성을 보태고 싶다”고 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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