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 희생자에 대해 도민들이 애도의 뜻을 표할 수 있도록 도청 4층 대회의실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분향소에는 조문객의 편의를 위해 하루 4명의 직원을 배치하고 방명록과 근조리본, 현수막, 식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도는 직원들로 안내조를 편성하여 분향소를 찾는 도민들이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희생자들을 애도·추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밀양 화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도민들께서도 합동분향소를 찾아 밀양의 슬픔을 함께 보듬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이날 오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분향소에는 조문객의 편의를 위해 하루 4명의 직원을 배치하고 방명록과 근조리본, 현수막, 식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도는 직원들로 안내조를 편성하여 분향소를 찾는 도민들이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희생자들을 애도·추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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