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 봄파종 보리·밀 종자신청 이달까지
[농사메모] 봄파종 보리·밀 종자신청 이달까지
  • 경남일보
  • 승인 2018.01.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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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교환 벼 종자 활력검사와 신품종 재배 특성을 미리 파악한다. 정부보급종 봄파종 보리·밀, 콩 종자의 기간 내 신청과 마늘·양파 동해 방지, 과수원 월동병해충 방제, AI차단방역을 위한 상시 감시에 힘쓴다.
 
◇벼농사

자가 채종한 농가와 자율교환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종자 활력검사를 받은 후 사용한다. 특히 등숙기 잦은 비로 수발아 피해가 발생했던 종자는 반드시 발아 검사를 거친다.

신품종 재배시 재배지역 적응성, 병해충 저항성 등 품종의 재배특성을 미리 파악하여 특정 병해충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은 가급적 피해서 재배한다.

◇밭작물

씨고구마를 묻은 후 1차 채묘까지의 기간은 전열온상과 양열온상에서는 40일, 최아비닐냉상 50일, 비닐냉상 50~60일, 비닐하우스 내에 설치한 전열온상에서는 30일 정도 소요된다.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 기간은 봄파종 보리·밀이 1월 31일까지, 콩이 2월1일~3월14일까지다. 품종특성을 미리 알아보고 해당지역에 공급되는 품종을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한다.

재배방법과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우량종자를 준비한다. 종자의 수명과 활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보관 시 알맞은 저장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곰팡이, 쥐피해 등을 받지 않도록 한다.

◇채소

겨울철 시설 과채류는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작물별 생육최적온도와 최저온도를 참고하여 관리한다. 변온관리를 하면 작물 수량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난방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마늘·양파 포장 토양이 건조하면 찬 공기가 뿌리까지 들어가 양분흡수를 저해하고 동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피복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으로 고정한다.

양파노균병은 연약하게 자란 양파나 물 빠짐이 불량한 곳에서 발생이 심하므로 2월에 접어들어 기온이 오르면서 안개가 잦거나 비가 자주 내리면 적용약제를 살포해 준다.

◇과수

배나무 겨울 전정 시 유목인 경우 약 전정을 실시하여 엽면적과 수관을 확보한다. 성목인 경우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의 균형이 이루어지도록 나무 세력이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과수원 월동기 병해충 방제는 병원균의 월동처가 되는 전년도 낙엽과 죽은 가지를 제거한다. 거친 껍질을 벗겨주며, 석회유황합제를 적당한 날을 택하여 살포하면 광범위한 보호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축산

소는 외기온도가 낮을 때 음수량이 감소하지만 하루 40~60L의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공급한다. 물 온도는 15~24℃가 적당하다. 분만 예정인 소는 별도의 깨끗한 공간으로 옮겨서 사육한다. 깔짚을 충분히 깔아주어 분만 후 외기온도로 인해 체온을 빼앗기지 않도록 조치한다.

가금사육농가에서는 폐사율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섭취량 감소, 청색증 등 조류인플루엔자(AI)임상 증상이 관찰될 경우 즉시 방역당국(1588-4060/1588-9060)에 신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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