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전 한나라당 대표 함안 정책간담회
김영선 전 한나라당 대표 함안 정책간담회
  • 여선동
  • 승인 2018.01.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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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 출마 선언을 한 김영선<사진> 전 한나라당 대표는 30일 함안군청 기자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함안군을 역사관광과 산업성장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전 대표는 “군이 성장하는데 걸림돌이 있다면 완화하고, 관행에 얽매인 행정에 대해서는 가감없이 타파해 경제가 성장하고 군민이 행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행정을 펼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남의 6대 첨단산업벨트에서 첨단기계산업벨트로, 휴양관광벨트에서 가야역사벨트로 만들어 동북아 역사관광과 산업성장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기술지원, 신생기업 창업 등을 돕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락한 숙박 편익서비스를 제공할 ICT함안벤처밸리를 건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주거 산업지원, 상업업무가 가능한 복합용도의 미니복합타운을 확대 조성하고, 가야문화관광지역 활성화를 위해 함안문화원 확대와 주차장 출입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거점형 지역개발사업과 아라가야 복원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아라가야 관광단지와 함안아라가야파크 조성, 고속도로 주변 종합물류단지 조성, 상습 병목현상을 보이는 함안나들목 광복교차로 4차선 우회도로 개설과 칠원 현풍간 고속도로 조기 확장을 등을 약속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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