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지역 소외계층의 제수용품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
BNK경남은행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20여일 앞두고 창원시에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손 은행장은 창원시청을 방문해 안상수 시장에게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지역민 모두가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설과 추석마다 경남ㆍ울산지역 소외계층 가정에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한결 넉넉한 설 차례상 마련은 물론이고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이용으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포용적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내달 14일까지 경남지역 각 시ㆍ군과 울산광역시 거주 소외계층 가정 2800세대에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총 1억4000만원어치를 기탁할 예정이다.
황용인·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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