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북천면은 천주교 북천공소(회장 오주환)가 지난 2일 면사무소를 찾아 라면 18상자(시가 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천주교 회원들이 마음을 모은 것으로, 면내 18개 경로당에 전달돼 경로당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천주교 북천공소는 앞서 지난해에도 북천면내 경로당에 라면을 기탁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오주환 회장은 “나눔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어르신들 비롯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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