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2017년도 실적 발표를 통해 4031억원의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을 시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전년도 5016억원에 비해 985억원 감소했다.
사실상 3분기까지는 누적 당기순이익 486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92억원(6.4%) 증가하여 양호한 흐름을 보였으나, 4분기 중 지역경기 부진과 그룹의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에 따라 대손충당금이 크게 증가하면서 실적이 떨어졌다.
하지만 영업 활동을 통한 이익 창출이 양호한 흐름을 유지와 비용관리도 양호한 수준이며, 경남은행과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 개선 등 그룹의 이익 성장기반이 강화되기도 했다.
우선적으로 이자수익자산 안정적인 증가와 함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기중NIM(순이자마진)이 2.30%와 2.20%로 전년 대비 각각 3bp, 5bp 상승하여 그룹 이자이익이 전년대비 6.55% (1,402억원) 증가했다.
또 통합전산센터 신축·이전 등 비용 증가 요인이 있었지만 지속적인 비용감축 노력 등을 통해 판매관리비용율(CIR)도 49.99%로 전년대비 0.73%p 개선됐다.
부산은행은 당기순이익 2032억원으로 다소 부진하였으나, 경남은행이 당기순이익 2,215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비은행 계열사(6개) 당기순이익은 78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6% 증가했다.
BNK금융지주 명형국 그룹전략재무총괄 부문장은 “올해는 취약업종 기업들의 구조조정과 함께 그룹에서 수년전부터 집중적으로 추진해 온 소매기업 중심의 여신 포트폴리오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그룹의 자산건전성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그룹 당기순이익 목표 5600억원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이번 실적은 전년도 5016억원에 비해 985억원 감소했다.
사실상 3분기까지는 누적 당기순이익 486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92억원(6.4%) 증가하여 양호한 흐름을 보였으나, 4분기 중 지역경기 부진과 그룹의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에 따라 대손충당금이 크게 증가하면서 실적이 떨어졌다.
하지만 영업 활동을 통한 이익 창출이 양호한 흐름을 유지와 비용관리도 양호한 수준이며, 경남은행과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 개선 등 그룹의 이익 성장기반이 강화되기도 했다.
우선적으로 이자수익자산 안정적인 증가와 함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기중NIM(순이자마진)이 2.30%와 2.20%로 전년 대비 각각 3bp, 5bp 상승하여 그룹 이자이익이 전년대비 6.55% (1,402억원) 증가했다.
부산은행은 당기순이익 2032억원으로 다소 부진하였으나, 경남은행이 당기순이익 2,215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비은행 계열사(6개) 당기순이익은 78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6% 증가했다.
BNK금융지주 명형국 그룹전략재무총괄 부문장은 “올해는 취약업종 기업들의 구조조정과 함께 그룹에서 수년전부터 집중적으로 추진해 온 소매기업 중심의 여신 포트폴리오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그룹의 자산건전성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그룹 당기순이익 목표 5600억원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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