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평창서 ‘경남의 날’ 선포
경남도, 평창서 ‘경남의 날’ 선포
  • 이홍구
  • 승인 2018.02.11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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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평창올림픽 페스티벌 파크에서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경남의 날’을 선포하고 경남관광홍보관 개관식을 열었다.

10일 열린 개관식에는 한경호 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관계자와 의령 집돌금(지신밟기) 농악보존회, 함양 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단,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 권한대행은 “올림픽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에게 경남의 우수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경남 관광홍보대사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의 날 선포와 홍보관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의령 집돌금 농악공연이 이어져 경남 전통문화의 흥과 얼을 선보였다.

11일까지 운영한 경남관광홍보관에는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 체험, 산청 동의보감촌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의령 망개떡, 함양 산삼차, 산청 곶감, 진주 파프리카, 통영 꿀빵, 거제 유자빵과 몽돌빵, 합천 황토한우 육포 등 시식 코너도 마련됐다.

오는 23일에는 경남 솟대쟁이놀이 보존회의 공연도 펼쳐 전 세계인에게 경남의 고유문화를 선보인다.

도 관계자는 “도내 자연환경과 가야사 유적, 남명사상, 천년 사찰, 불교문화 등 다양한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해 특화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략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이와함께 파키스탄 선수단을 응원하는 경남 서포터즈가 28일까지 활동한다. 서포터즈는 16일과 22일 크로스컨트리(남자 15km 프리)와 알파인스키(회전 및 대회전)에 참가하는 파키스탄 선수단을 응원할 계획이다. 도내 대학생 자원봉사자 30명으로 구성한 스포터즈는 지난달 31일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 6일 인천공항에서 파키스탄 선수단 6명을 환영하는 행사를 갖고 ‘경남 관광홍보관’ 개관식에도 선수단을 초청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평창올림픽 페스티벌 파크에서 10일 열린 ‘경남의 날’ 선포식과 경남관광홍보관 개관식에 이은 의령 집돌금 농악공연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오영호 의령군수 등이 꽹과리를 치며 흥을 돋우고 있다.

 
평창올림픽 페스티벌 파크에서 10일 열린 ‘경남의 날’ 선포식과 경남관광홍보관 개관식에 이은 의령 집돌금 농악공연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오영호 의령군수 등이 꽹과리를 치며 흥을 돋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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