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영산면 생활개선회(회장 안순옥)는 12일 75세 이상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부곡온천에서 사랑나눔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점심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영산면 생활개선회는 지역 농촌여성 리더로서 농업기술과 문화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펼치고 있다.
봉사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봉사자들도 힘들어하는 것이 목욕봉사인데 개운하게 목욕을 할 수 있어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깨끗해졌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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