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간 공석이던 한국남동발전 사장 자리에 유향열(59) 전 한국전력 해외부사장이 취임한다.
남동발전은 13일 오전 9시 20분 진주본사 대강당에서 유향열 신임 사장에 대한 취임식을 갖는다. 남동발전은 지난 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을 내정한 바 있다.
유 사장은 공주대 부설고, 서울시립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헬싱키경제대학교 대학원 MBA과정을 마쳤다. 한전 해외사업운영처 운영팀장, 해외사업운영처장, 필리핀일리한법인장, 해외부사장 등 해외사업 업무를 오랜기간 맡아왔다.
유 사장 취임으로 파키스탄, 네팔, 칠레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남동발전 해외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 장재원 남동발전 사장을 비롯해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 등 발전사 사장단이 일괄사직하면서 공석상태였다.
강진성기자
남동발전은 13일 오전 9시 20분 진주본사 대강당에서 유향열 신임 사장에 대한 취임식을 갖는다. 남동발전은 지난 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을 내정한 바 있다.
유 사장은 공주대 부설고, 서울시립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헬싱키경제대학교 대학원 MBA과정을 마쳤다. 한전 해외사업운영처 운영팀장, 해외사업운영처장, 필리핀일리한법인장, 해외부사장 등 해외사업 업무를 오랜기간 맡아왔다.
지난해 9월 장재원 남동발전 사장을 비롯해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 등 발전사 사장단이 일괄사직하면서 공석상태였다.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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