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는 만 65세 이상(1953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소지에 관계없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 뇌수막염, 중이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호흡기질환 관련 합병증을 유발한다. 특히 65세 이상 노년기에 발병하기 쉽고 감염될 경우 사망률이 60~80% 이르는 치명적인 감염병이다.
콧물, 기침 등에 의해 호흡기로 전파되기 쉬운 질환이기 때문에 단체생활이나 타인과의 접촉이 많은 현대인의 생활특성상 완벽한 예방은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노년층은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 접종과 달리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평생 한번 접종으로 패혈증, 뇌수막염과 같은 심각한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감염증은 통상 11월부터 매년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며 “아직까지 접종받지 않은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꼭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폐렴구균은 폐렴, 뇌수막염, 중이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호흡기질환 관련 합병증을 유발한다. 특히 65세 이상 노년기에 발병하기 쉽고 감염될 경우 사망률이 60~80% 이르는 치명적인 감염병이다.
콧물, 기침 등에 의해 호흡기로 전파되기 쉬운 질환이기 때문에 단체생활이나 타인과의 접촉이 많은 현대인의 생활특성상 완벽한 예방은 어려운 실정이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감염증은 통상 11월부터 매년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며 “아직까지 접종받지 않은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꼭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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