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울식품대전·일본 기계요소전 참가업체 모집

경남도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8)’과 ‘일본 기계요소기술전(M-Tech Tokyo 2018)’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5월 1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도는 경상남도 추천상품(QC)과 우수 농수산식품의 새로운 판로개척을 돕고 수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 행사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3월 2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농수산식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도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를 3월 중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시회 부스 임차료와 기본 장치비를 전액 지원한다.

아시아 4대 농수산식품 전문박람회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는 50개 국가, 1500개사가 참가한다. 경남도는 지난해 10개 업체가 참가하여 55개 품목을 전시하여 국내외 바이어와 244건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일본 기계요소기술전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관에서 열린다. 1997년부터 시작한 일본 최대 규모 기계부품 관련 전문 전시회다. 전 세계 2400여개 이상의 기업과 8만5000명이 참가한다.

도는 기계부품 분야의 일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참가 업체를 3월 5일까지 모집한다. 제품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현황 등을 반영하여 수출 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임차료(장치비 포함),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 50%를 지원한다.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yeongna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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