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감 후보 6명선 압축
경남도교육감 후보 6명선 압축
  • 강민중
  • 승인 2018.02.19 16:0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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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광보·최해범 사실상 출마 포기 입장
6·13 지방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남도교육감 후보군들이 구체화 되고 있다.

자천타천 거론되던 출마후보군 중 일부는 출마선언, 출판기념회, 예비후보 등록 등을 통해 출마를 공식화 하는가 하면 일부는 출마 포기를 알리고 있다.

실제 거론되던 10여 명의 후보군은 현재 절반으로 줄었다.

우선 보수진영 후보군으로 확실시 돼 왔던 심광보 경남교총 회장은 19일 출마 포기를 알리며 “현재 직무에 충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 최해범 창원대 총장도 “학교에 전념하고 다음 교육감 선거를 준비하겠다”는 뜻을 전했으며 강재인 전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미 공식 출마선언을 한 김선유 전 진주교대 총장을 돕기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현재 거론되는 후보군은 진보진영에 박종훈 교육감, 안종복 경남민예총 이사장, 차재원 전 전교조 경남지부장, 보수진영에 김선유 전 진주교육대학교 총장, 박성호 전 창원대 총장, 이효환 창녕제일고 교장 등 총 6명의 후보들이 세 대결을 본격화 하고 있다.

진보진영에 박 교육감은 지난 1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사실상 재선을 위한 출마를 선언했으며, 차재원 전 전교조 경남지부장은 출마선언 이후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안 경남민예총 이사장은 진보진영의 단일화를 주장하며 출마의지를 명확히 하고 있다.

보수진영에 김선유 전 진주교대 총장은 지난 5일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에 뛰어들었고, 박성호 전 창원대 총장은 이미 지난해 가장 먼저 출마선언을 한 상태다. 이효환 창녕제일고 교장도 구체적인 행보는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출마의지는 분명히 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교육계는 앞으로 단일화 등을 통해 더욱 후보군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계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진보진영 3명, 보수진영 3명 등 6명의 구도로 전개되고 있지만 양측진영에서 단일화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선거가 본격화될 3월 이후에는 결국 단일화를 통한 양자 또는 3명 구도로 좁혀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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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18-02-20 08:48:03
보수연합 엄서모 또 어부지리 하것네. 어부지리 적임자인 내가 출마하마. 따논 당상이니...천천이 출마 선언해야지. 그래서 썩은 갱남교육을 획기적으로 바로잡아주마. 역시 내가 나가야 경남교육 바로서고...경남과 나라가 바로서고. 암.보수대 진보...그 사이 준보수인 내가 적임자야,안그랴.

연합 2018-02-20 08:47:33
보수연합 엄서모 또 어부지리 하것네. 어부지리 적임자인 내가 출마하마. 따논 당상이니...천천이 출마 선언해야지. 그래서 썩은 갱남교육을 획기적으로 바로잡아주마. 역시 내가 나가야 경남교육 바로서고...경남과 나라가 바로서고. 암.보수대 진보...그 사이 준보수인 내가 적임자야,안그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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