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쌀 적정생산 점검회의 개최
경남도, 쌀 적정생산 점검회의 개최
  • 최창민
  • 승인 2018.02.20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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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개선·객토·방조망 지원 계획
경남도는 20일 도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2018년 쌀 적정생산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한 시군 및 유관기관별 자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타 작물 재배를 통한 경남도의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마련했다.

‘논 타 작물 재배지원사업’은 농식품부에서 쌀 시장의 구조적 공급과잉 해소를 위한 근본적 생산 감축과 밭작물의 자급률 향상을 위해 2018년 전국 5만ha의 벼 재배면적 감축을 목표로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국비 지원사업이다.

경남도에서는 올해 논 타 작물 재배 목표면적인 4498ha(전국 5만ha의 9.0%)를 달성하기 위해 조사료 1349ha, 두류 1349ha, 일반·풋거름작물 1800ha의 품목군별 목표를 설정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자체 예산으로 3억 3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배수개선, 객토, 방조망을 지원하는 등 밭작물에 적합한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준간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최근 쌀값이 상승추세에 있고 올해 재배되는 쌀부터 새로운 목표가격 적용에 따른 농가들의 기대감으로 벼 재배농가들이 생산조정제 참여를 주저하고 있는 실정으로, 쌀 값 안정과 안정적인 농가소득 보장을 위해서는 쌀의 적정 면적유지가 중요한 만큼 농가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이해를 통하여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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