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충남 부여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열린 특허청 주관 ‘2017년 전국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진주지식재산센터가 ‘우수센터상’과 ‘우수 컨설턴트상(이기운 팀장)’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27개 지역지식센터가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진주지식센터는 기관상인 ‘우수센터상’과 개인상인 ‘우수 컨설턴트상’을 모두 수상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진주지식재산센터는 서부경남 유일한 지식재산 전담기관으로 2001년 특허청 지정을 받았다. 서부경남 10개 지역(진주·통영·사천·거제·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 중소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역량강화 업무를 맡고 있다.
이번 성과평가에서 진주지식재산센터는 지역 맞춤형 지원과 지속가능한 연계형 컨설팅 노력을 인정받았다. 융복합 제품개발, 홈페이지개발, IP사업계획서 등 지자체 특성을 고려해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또 일시적 단순지원에 그치지 않고 유관기관 지원사업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했다.
정상효 진주지식재산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지식재산은 그 어느때 보다 기업경영의 근간이 되고 있다”며 “우리지역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많은 지원을 받아 지식재산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지식재산센터는 지원사업을 비롯한 지식재산 관련한 상담을 받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진주상공회의소 진주지식재산센터(전화 055-762-9411/3, www.ripc.org/jinju/)로 하면 된다.
박성민기자
22일 충남 부여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열린 ‘2018년 지역지식재산센터 총괄 워크숍’에서 진주지식재산센터가 우수센터 및 우수컨설턴트 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주지식재산센터 박성인 연구원, 이기운 팀장, 정상효 센터장, 김용주 연구원. 사진제공=진주지식재산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