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사진·자유한국당) 경남도의회 의장이 오는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사천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박 의장은 2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명정대하고 청렴한 지도자가 선택된다면 사천시는 미래 희망의 도시, 행복한 사천시가 될 것”이라며 “깨끗한 사천시정 만들기와 함께 사천 미래의 이정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도의원 4선과 의장까지 16년간 제가 걸어왔던 길의 모든 영광은 시민에게 있다”며 “사천시민 모두가 꿈꾸는 항공국가산단, 항공특화단지, 항공MRO 사업의 클러스터 구축과 지역적으로 5가지 분야(운항정비, 엔진정비, 중정비, 부품정비, 성능개량)전문센터를 조성하고 다양한 기능을 사천시 전역에 포함시켜 신성장동력으로 한국의 시애틀 사천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삼천포항을 국제무역항과 국제선터미널로 탈바꿈시켜 삼천포항이 새로운 개발로 이어진다면 도시재생산업과 함께 바다케이블카와 연계된 새로운 해양관광 국제도시로 변모할 것”이라며 “도비 100억원을 지원 받아 운행에 들어갈 사천바다케이브카와 연계한 생태휴양관광밸트 조성, 실안관광지 업그레이드, 해양 박물관 건립 등으로 체류형 휴양 도시로 변모시켜 아시아 최고의 원스톱 관광 허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시간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찾아주는 사천시 일자리종합센터를 설치·운영, 첨단항공 산업 육성으로 인한 고용창출이 지역민과 연계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라며 “현장 체감형 복지시책을 개발·확대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독거 어르신,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사회안전망과 현실적이고 공감되는 복지시책 추진으로 함께 행복한 사천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