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1일 오전 10시 30분 부림면 신반공원에서 오영호 군수와 최경호 독립유공자 유족대표, 권기상 기미3·1독립정신보존회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제99주년 3ㆍ1절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신반은 기미년 3월 15일 신반장터에서 애국지사 최영열, 박우백, 장용환, 정주성, 박재선, 최한규, 김용구, 황상환 씨와 수백여 명의 군민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곳으로 그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삼일절 추념식을 신반공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박수상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